여수시, 동계 전지훈련지 유치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전지훈련·스토브리그 130팀 2500여명 방문… 지원기준 확대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6년 02월 03일(화) 05:55
여수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축구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여수시가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으로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단국대 농구팀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팀, 실업팀 등 총 130개팀, 2500여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팀과 스토브리그 팀 등 8만6000여명이 여수를 방문해 약 89억2000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해 냈다.

또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전지훈련 유치 평가 결과 ‘우수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해 경기장 시설 정비 등 체육시설 개선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에서는 올해부터 전지훈련팀 지원기준을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 관광·체험 비용 1인 1만5000원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팀당 120만원 한도 지급으로 변경해 전지훈련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인센티브를 조정·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다양한 훈련팀 유치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불편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장 재정비와 체육시설 개보수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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