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청래 핵심공약' 1인1표제 의결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6년 02월 03일(화) 19:0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1표제’가 3일 최종 의결됐다.

민주당은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을 담은 당헌 개정안이 재적 위원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2∼3일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중앙위원 총 590명 중 515명(87.29%)이 참여했으며 찬성 312명(60.58%), 반대 203명(39.42%)으로 의결 요건을 충족했다.

개정안은 정 대표의 공약인 ‘당원 주권 확대’의 일환으로,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에 부여되는 가중치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당 재정 운용 계획 및 예산안 심사 의결 안건도 의결됐다. 이 안건은 투표에 참여한 중앙위원 515명 중 찬성 491명(95.34%), 반대 24명(4.66%)으로 통과됐다.

당헌 개정안은 작년 12월 초 중앙위에서 부결됐으나 정 대표가 곧장 재추진에 나서면서 두 달 만에 끝내 관철됐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0112907529701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2월 03일 22: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