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환 전 도의회 의장, 구례군수 출마 선언 "문화관광청 유치·관광바이오 중심도시로 구례 대전환"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2월 04일(수) 11:07 |
![]() |
박 전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대는 구례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구례를 통합의 변방이 아닌 핵심 거점 도시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문화관광청 신설 및 구례 유치와 관광·바이오 산업 중심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박 전 의장은 “지리산과 섬진강, 화엄사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생태·문화 자산을 보유한 구례는 통합특별시 체제에서 문화·관광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관광특구 지정이 실질적 지원 없이 형식에 머물렀던 점을 짚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광역 차원에서 지정하는 전략 관광특구로 전환해 재정·제도적 뒷받침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역 재정과 국비, 특례조항을 연계한 지원 구조 마련 △광주·순천·구례를 잇는 광역 생태·문화관광 벨트 구축 △생태치유·우리밀·약초 산업을 결합한 복합 산업형 특구 모델 도입 등을 제안했다.
박 전 의장은 이와 함께 구례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5대 핵심 과제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군수 직속 ‘구례경제TF’ 신설을 통한 기업·일자리 유치 △농업인 기본소득 연 200만원 지급 △우리밀·약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칠의사 성역화와 매천 황현 기념관 건립 등 역사·문화 기반 강화 △국도 17호선 4차로 확장과 전라선 KTX 정차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이다.
박 전 의장은 “군민이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군정을 구현하겠다”며 “연임을 목표로 한 정치가 아니라, 임기 내 결과로 평가받는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특별시 시대를 맞아 군민과 함께 구례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고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