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민형배·전남 김영록 우세 속 합종연횡 변수 [광남일보-KBC 광주·전남 통합단체장 공동 여론조사]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6년 02월 04일(수)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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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이 첫 통합해 선거를 치르게 되는 만큼 후보자들 간 합종연횡 등 복잡한 정치적 셈법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광남일보와 K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전남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광주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27.0%로 가장 높은 더불어민주장 통합단체장 후보적합도를 기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10.4%), 강기정 광주시장(9.0%)이 뒤를 이었으며, 이용섭 전 광주시장(7.5%),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6.9%), 정준호 국회의원(6.9%), 신정훈 국회의원(5.7%), 이개호 국회의원(3.5%), 주철현 국회의원(2.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3.4%, 없음 또는 모름은 17.5%로 집계됐다.
민형배 국회의원은 광주 5개 자치구에서도 가장 높은 후보적합도를 올렸다.
동구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24.3%로 가장 높았고,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12.4%), 강기정 광주시장(11.0%), 정준호 국회의원(9.3%), 김영록 전남도시자(7.1%) 순으로 집계됐다.
서구는 민형배 국회의원(24.0%), 김영록 전남도지사(14.2%), 이용섭 전 광주시장(11.5%), 강기정 광주시장(10.4%) 순이었다.
남구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16.5%, 신정훈 국회의원이 13.1%를 기록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10.5%)과 김영록 전남도지사(10.4%)가 뒤를 이었다.
북구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25.0%로 가장 앞섰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9.8%), 정준호 국회의원(9.7%), 이용섭 전 광주시장(9.6%) 순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37.9%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10.3%), 김영록 전남도지사(9.3%), 정준호 국회의원(7.1%) 순이었다.
전남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1.7%로 타 후보들과 격차를 냈다.
이어 신정훈 국회의원이 12.2%, 민형배 국회의원이 12.0%로 추격했다. 이어 주철현 국회의원(11.7%), 이개호 국회의원(6.9%),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5.8%), 강기정 광주시장(5.4), 이용섭 전 광주시장(5.1%), 정준호 국회의원(1.4%)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근교권(나주·담양·영광·장성·함평·화순)에서는 신정훈 국회의원이 22.4%로 가장 높은 후보적합도를 올렸고, 김영록 전남도지사(16.3%), 민형배 국회의원(12.0%), 이개호 국회의원(10.2%)이 뒤를 이었다.
전남 동부권(광양·순천·여수·고흥·곡성·구례·보성)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15.8%), 주철현 국회의원(14.8%), 신정훈 국회의원(11.3%), 민형배 국회의원(11.1%) 순이었다.
서남권(목포·강진·무안·신안·영암·완도·장흥·해남·진도)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3.2%로 가장 앞섰다. 이어 민형배 국회의원(13.4%), 주철현 국회의원(9.6%), 신정훈 국회의원(7.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남일보와 K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026년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 시·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4%다. 2025년 12월말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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