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까지 강추위

최저 영하 11도…최대 7㎝ 눈 예보도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2월 05일(목) 18:14
‘봄의 신호’로 불리는 입춘(立春·2월 4일)이 지났지만 광주·전남 지역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는 8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8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7일에는 기온이 더욱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에 머물겠다. 8일 역시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간 상대적으로 따뜻한 북서풍이 서해상을 지나며 형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도 내리겠다.

7일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 2~7㎝, 광주와 전남 서부 내륙(서해안 제외)은 1~3㎝로 예보됐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오전까지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며 “외출 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모자·장갑·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등 보온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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