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민심은 ‘현안 해결’…소속 정당은 ‘소수’ [광남일보·KBC광주방송, 6·3지방선거 공동 여론조사]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 2026년 02월 05일(목)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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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남일보와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목포시장 지지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기준에 대해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이 3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도덕성·청렴성이 19.6%로 뒤를 이었고, 정책·공약 실현가능성 16.0%, 행정·리더십 역량 15.6%, 소속 정당 8.1%, 모름/기타 3.9% 순으로 나왔다.
연령별 선택 기준을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가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높게 선택했다. 40대는 52.1%로 절반 이상이 차기 목포시장 선택 시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보겠다고 했다. 이어 30대 45.3%, 70대 이상 36.7%, 50대 32.6%, 18세 이상과 20대 30.0%를 기록했고, 60대는 26.5%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18세 이상과 20대, 4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와 달리 도덕성·청렴성 보다 정책·공약 실현가능성을 더 높은 선택기준으로 삼았다. 18세 이상과 20대는 22.1%, 40대는 13.7%가 정책·공약 실현가능성을 선택한 반면, 도덕성·청렴성은 각각 20.1%와 12.1%로 낮았다.
성별에서는 여성이 39.2%로 남성(34.1%)보다 선택기준으로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높게 봤다. 여성 가운데서도 40대는 60.9%가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선택기준으로 삼아 가장 높았으며, 남성도 40대 43.7%가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선택기준으로 삼았다.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택기준 중 소속 정당이 가장 낮게 나온 점이 눈에 띈다. 이 가운데서도 50대가 선택기준으로 3.9%만 소속 정당이라고 응답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낮았다. 후보 선택기준으로 소속 정당이라고 답한 연령층 중 18세 이상과 20대가 14.3%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광남일보와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100%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2025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남일보와 KBC 광주방송,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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