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반도체 특별법 선제 대응한다

기반 시설 구축계획 등 전략 고도화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6년 02월 09일(월) 14:16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후보지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국회에서 가결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관계 부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통과된 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국가산단 지정,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 시설 구축, 예타 특례, 인력·재정·세제 지원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패키지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법이 향후 반도체 산업 육성의 제도적 틀과 입지 구조를 재편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별법에 담긴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우선 지정, 다른 법률에 따른 특구 중복 지정 가능 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향후 관계부서는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전략과 연계해 클러스터 지정 요건과 절차,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 시설 구축계획을 구체화하고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 및 관련 산업 등 전·후방산업에 관한 유치 전략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정책과 법·제도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특별법의 제도적 효과를 지역 성장 전략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특별법 신설은 국가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 반도체 산업의 지역 분산과 지방 이전을 본격화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는 특별법 시행에 따른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전략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전 부서 역량을 결집하고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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