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직자들, 이웃돕기 성금 3800만원 전달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도청·도의회·소방 등 2242명 동참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2월 11일(수) 17:36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1일 도청 집무실에서 전남도 공직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3800만 원을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남도는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38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혹한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전남도와 도의회, 소방본부 등 직원 2242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했다.

모금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도민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14억 8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01%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한 나눔 문화와 공동체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황기연 부지사는 “경기침체와 매서운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위해 선뜻 모금에 동참한 도청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남도는 올해도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6년 전체 예산의 30.8%에 해당하는 3조 6009억 원을 복지 분야에 편성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그냥드림 시범사업,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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