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5354.49’ 개인 3일 연속 매도…코스닥 하락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
| 2026년 02월 11일(수)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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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 올라 5,350대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0포인트(1.00%) 오른 5,354.49에, 코스닥은 0.33포인트(0.03%) 내린 1,114.87에 장을 마감했다. 2026.2.11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94p(0.15%) 내린 5293.75로 출발해 52.80p(1.00%) 오른 5354.49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다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장중 상승폭을 다시 키워 한때 5374.23까지 올라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86억원, 6895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1조7126억원 순매도하며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264억원 매수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둔화하자 경기 약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 증가해 시장 예상치(0.4% 증가)를 밑돌았다. 연말은 미국의 연중 최대 소비 기간인데도 소비가 늘지 못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엔비디아(-0.79%)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68%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 역시 부진한 미국 소매판매 지표와 기술주 약세에 장 초반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시간 이날 저녁 공개되는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를 야기할 정도의 과도한 부진이 아닐 경우, 오히려 금리 인하 기대가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이밖에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총선 이후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며 2% 넘게 상승한 점도 국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3p(0.03%) 내린 1114.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42p(0.49%) 오른 1120.62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며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다시 상승 전환했으나 장 막판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83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7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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