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페퍼스, 기업은행 제압…구단 역대 최다승·승점 경신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올 시즌 12승·36점 달성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2월 16일(월) 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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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배구단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다섯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21 25-20)로 승리한 AI페퍼스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
AI페퍼스는 지난 15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배구단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다섯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21 25-20)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AI페퍼스는 12승 17패 승점 36점을 기록,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했다. 12승은 AI페퍼스가 V리그에 합류한 2021-2022시즌 이후 기록한 단일시즌 최다승이다. 승점 또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대 최초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 11승·승점 35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AI페퍼스는 시즌 4라운드까지 4전 전패를 당했던 기업은행에 첫 승리를 거둬 상대 전적 1승 4패가 됐다.
AI페퍼스는 이날 외인 조이가 양 팀 최다 33득점(공격성공률 44.44%)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시마무라가 17득점(공격성공률 62.5%), 박은서가 13득점(공격성공률 29.41%)으로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장소연 감독은 박정아·박은서(아웃사이드 히터), 조이(아포짓 스파이커), 하혜진·시마무라(미들블로커), 이원정(세터), 한다혜(리베로)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1세트는 기업은행이 웃었다.
AI페퍼스는 23-19로 앞서나가며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범실을 쏟아내며 상대에게 6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는 흐름을 가져왔다.
상대는 11-14 상황 킨켈라가 블로킹 후 착지하다가 발목을 다쳐 고의정으로 교체되는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AI페퍼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7-20에서 5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22-21에서 3연속 득점해 2세트를 끝냈다.
AI페퍼스는 3세트에도 20-15로 크게 앞서 가다가 23-21로 쫓겼지만, 조이의 오픈 공격과 시마무라 하루요의 블로킹으로 3세트를 차지했다.
4세트 역시 AI페퍼스의 차지였다.
상대의 반격에 5-11, 7-12로 끌려가던 AI페퍼스가 다시 힘을 냈다. 17-17에서 조이가 상대 팀 주포 빅토리아의 공격을 잇달아 가로막았고, 24-20 매치포인트에서 조이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승을 완성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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