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장애인체육회, ‘2026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가맹단체 등 관계자 30여명 참석…체육 참여 확대·운동 환경 조성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2월 18일(수) 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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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시장애인체육회 |
이번 설명회는 5개 구 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유형별 가맹단체, 지역장애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추진될 핵심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핵심 사업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변화된 체육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현장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먼저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고령 장애인의 체육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를 위해 공모 사업 추진 시 프로그램 내에 고령자에게 최적화된 특화 종목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참여 기회 제공을 넘어, 연령과 신체 조건에 맞는 맞춤형 운동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스포츠클럽 운영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기존 스포츠클럽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등록스포츠클럽’으로의 전환도 필수 사항으로 안내됐다. 이를 통해 클럽 운영의 법적·행정적 근거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높여,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이 거주지 인근에서 ‘우리 동네 체육교실’을 확대 추진한다. 5개 구 장애인체육회에 예산을 균등 지원함으로써 지역별 격차를 줄이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그물망 체육복지’를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생활체육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다”며 “단순히 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체육 활동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연결고리를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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