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산물가공 창업공간 ‘공유주방’ 연다

7월 개관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내 공유주방 이용 실습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식품위생·안전관리 등 첫걸음 과정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6년 02월 19일(목) 09:08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6 공유주방 첫걸음 과정’을 연다.

‘공유주방’은 식품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농산물 가공과 식품 제조 실습,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개관하는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내에 식품제조형 공유주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고민하는 시민들이 센터 개관에 앞서 공유주방 운영 기준과 이용 절차를 이해하고, 창업 준비단계를 점검할 수 있게 마련한 필수 입문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공유주방 및 센터 운영 이해, 식품표시·포장 및 책임관리, 식품위생·안전관리 기초, 시설·장비 이용 및 위생 점검 실습, 이용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점검표 작성과 위생 체크리스트 실습을 포함해 교육 수료 후에도 공유주방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신청자는 희망하는 달에 1개 회차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앞으로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공유주방 이용을 위한 기본 요건을 갖추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민 중 농식품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회차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각 회차 교육일 기준 약 1개월 전부터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 개관하는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 창업 지원공간으로, 제조형 공유주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센터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공유주방을 미리 이해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창업 준비 단계인지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유주방은 단순한 공간 대여가 아니라 식품위생과 안전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책임 있게 이용해야 하는 시설”이라며 “이번 공유주방 첫걸음 과정 교육을 통해 준비된 이용자를 양성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유주방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교육마당-교육안내를 참조하거나 융복합지원팀(062-613-5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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