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총, "광주회생법원 개원, 경제계 큰 힘" 기업·소상공인 회생·파산 신속화…골든타임 확보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2월 22일(일) 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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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은 “광주회생법원이 광주·전남·전북·제주 도산 사건을 전담하면서 서울·수원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신속·전문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다”며 “지역 경제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절차 지연으로 회생 시기를 놓치던 기업들이 제때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단순 도산·청산보다 존속 가능성이 커지고 부가가치·세수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영세 자영업자·전통시장 상인·중소제조업체 등 지역 기반 업종이 채무조정·회생절차를 통해 재기할 수 있는 통로가 넓어져 상권 붕괴·상고 공실 확대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이동·체재비용이 줄고 지역 내 법무법인·회계법인·법률구조기관과 연계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져 회생·파산·제도 활용 문턱이 내려갈 것으로 봤다.
법률·컨설팅 산업과 금융 인프라 확충 측면에서는 회생법원 설치는 단순 재판 기능 추가를 넘어 도산·M&A·구조조정 특화 로펌·회계·법무·경영컨설팅 시장 성장 등 연관 전문 서비스 산업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회생법인 개원을 축하한다. 향후 채무자 회생·파산제도 전반 개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차원의 구조조정·위기관리 역량이 한 단계 올라가면서 장기적으로 파산 증가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실패 후 재도전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면서 청년·스타트업의 창업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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