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유망 인디게임 발굴 지원 힘 보탠다

내달 23일까지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참가 모집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2월 23일(월) 18:26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망 인디게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선다.

콘진원은 다음달 23일까지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참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구조를 전면 개편해 초기 기획 단계 과제를 선제 발굴하고 핵심 구간 고도화 시제품(버티컬 슬라이스)까지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사업 규모는 60억원이다. 지원 분야는 기업, 개인 두 부문으로 나뉘며 최종 단계 선정 시 기업은 과제당 최대 1억4000만원, 개인은 최대 8500만원의 개발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1단계 우수기획, 2단계 초기 개발(빌드), 3단계 시제품(프로토타입), 4단계 핵심 구간 고도화 시제품(버티컬 슬라이스) 등 단계별 경쟁 선발 구조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기업 70개, 개인 60개 등 총 1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각 단계별 선정 프로젝트에는 세미나와 전문가 1대1 멘토링, 발표자료(피치덱) 제작 지원,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사업화 역량과 투자 유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데브캠프에는 네오위즈, 디스코드, 스마일게이트, 컴투스홀딩스, 크래프톤, 토스, 펄어비스 등 7개 기업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단계별 자문과 교류 기회 제공,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투자 검토 등 실질적 사업화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가 겪는 기술적·경영적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데브캠프를 포함한 올해 게임 분야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 신청 방법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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