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관광객 유치 총력

3월 2일까지 미국·카리브해 설명회·홍보 활동
크루즈·여수공항 부정기편 등 2만명 이상 기대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6년 02월 24일(화) 09:4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인호텔에서 미주 여행사·언론사를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 해외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9월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미국과 카리브해 등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인호텔에서 미주 여행사·언론사를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형근 조직위 기획본부장과 문창숙 전남도 미주사무소장을 비롯해 소닉 트래블&투어, 포라 트래블, 펀타스티카 트래블즈 등 여행사와 미국 현지 국내 언론사,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관계자 등 17개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조 본부장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섬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람객 모객 활동, 홍보 협조 등을 요청했다.

또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 주정부 상무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하와이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일까지 카리브해 지역으로 일정을 확대해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할 예정이며, 현지 정부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홍보와 참가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국가와 국제기구는 28개로, 이번 미주 방문을 통해 목표인 30개국 유치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치 목표 관람객 9만명 중 2만여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이 국제크루즈와 여수공항 국제선을 통해 방문할 예정이다.

섬박람회 기간 중 로얄캐러비언호, 홀랜드 아메리카호, 미츠이오션후지호 등 10회의 국제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며, 베트남, 중국, 몽골을 오가는 국제선 8회(16편)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출입국 서비스 제공 등 수용 태세를 강화해 외국인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K-POP 열기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미주 지역은 방한 관광 수요가 높은 전략시장인 만큼, 현지 여행업계·언론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와 미래를 조명하는 세계 최초 섬 주제 국제 박람회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란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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