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에 핀 ‘반값 장미’ 이목 집중

생산자 직접 판매 저렴…지역 화훼산업 활력

한편, 강진군은 공공기관 꽃 소비 확대와 온·오프라인 직거래 유통망 강화를 통해 강진 장미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사진설명 : 축제장 장미 직거래 사진
2026년 02월 25일(수) 00:11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반값 판매되고 있는 ‘강진 장미’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반값 판매되고 있는 ‘강진 장미’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청자축제 기간(3월 2일까지) 지역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장미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장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반값 직거래 행사는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였다. 신선한 최고등급의 장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이 농가에 직접 돌아가도록 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장 판매 부스에서는 꽃다발, 꽃바구니, 한 송이 포장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채로운 색감과 품종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남 최대 장미 생산단지 ‘땅심화훼영농법인’은 직거래 판매와 함께 청자 판매장 내에 장미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자의 은은한 색감과 화사한 장미가 어우러진 감성 공간을 연출했다.

또 개막식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미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강진군 관계자는 “반값 직거래 판매를 중심으로 무료 나눔과 전시를 연계해 강진 장미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한 직거래 확대를 통해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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