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일의 성과, 더 큰 장성으로 키우겠다"

김한종 장성군수 성장 비전제시…미래 로드맵 밝혀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3월 02일(월) 17:51


김한종 장성군수가 28일 오후 2시 장성군민회관에서 저서 ‘성장장성론’ 출판기념회를 열고 민선 8기 1350일의 군정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산 무안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문정복·황명선·김영호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군수는 “지난 1350일은 군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이 책은 성과의 기록이자 앞으로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역교통망 확충 △광주 생활권과 연계한 교육·문화 인프라 강화 △농생명·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정주 여건 개선과 사회임금 확대 △전남·광주 상생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통합 이후 장성이 취해야 할 전략과 속도를 설계했다”며 “기준은 군민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성장장성론’은 축령산과 임종국 선생의 ‘물지게 정신’을 바탕으로 장성의 생태·공공 가치를 발전 철학으로 제시하고, 필암서원과 하서 김인후 등 지역 전통 자산을 산업 전략과 연결해 미래 비전을 담았다.

민선 8기 장성군은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지정, 국립심뇌혈관연구소·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 장성 파인 데이터센터 조성, 장성호 관광지 개발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 군수는 “첨단 3지구와 제2산단은 일자리 기반을,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데이터센터는 미래 산업 거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부 공식행사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이 진행을 맡아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행사 말미 군민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개호 의원은 “장성의 미래 전략이 구체적으로 담겼다”고 평가했고,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과의 협력을 통한 산업·일자리 확장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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