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 2경기 연속 홈런’ 한국, 오릭스 8-5 제압 WBC 조별리그 앞두고 승…2회초 스리런포 폭발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3월 03일(화)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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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자료사진) |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WBC 공식 평가전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버펄로스를 8-5로 제압했다.
앞서 2일 한신타이거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로써 일본 프로팀들과의 평가전을 1승 1무로 마감했다.
한국 대표팀은 5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붙게 된다.
이날 한국은 김도영(KIA타이거즈)-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타이거스)-이정후(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안현민(kt위즈)-문보경(LG트윈스)-셰이 위트컴(휴스턴애스트로스)-김혜성(로스앤젤레스다저스)-박동원(LG)-김주원(NC다이노스)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한국 타선은 2회초 불방망이를 뽐냈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중전 안타를 터트렸고, 문보경과 김혜성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만루 상황 박동원의 안타와 김주원의 땅볼로 1점씩을 따내면서 2-0이 됐다.
이어 2사 1·3루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김도영. 그는 풀카운트에서 상대 변화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폭발시켰다. 전날 한신타이거스전에 이은 WBC 공식 평가전 2연속 홈런이다. 이어 2사 1·2루에서는 안현민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한국이 6-0으로 크게 앞섰다.
한국은 4회말 3실점을 한 뒤 5회초 한국계 위트컴의 솔로포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8회말에는 유영찬(LG)이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1사 2·3루에서 희생플라이와 안타로 2점을 더 내줬다.
9회초에는 쐐기 홈런이 터졌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상대 다카시마 다이토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후 오릭스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8-5 한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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