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4인,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요청 김이수 공관위원장에게 "재검토해 관철해달라" 촉구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
| 2026년 03월 08일(일)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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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공관위원장. 연합뉴스 |
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인 정 의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등 4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김이수 공관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이들은 면담에서 “경선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에 제안된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하고 관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선거구 통합으로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파악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선거 일정을 무리하게 서두르지 말고 검증에 필요한 경선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단순 통합이 아닌 ‘새로운 선거구의 탄생’이라는 점을 엄중히 고려해야 한다”며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변화된 선거구의 지형과 민심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혁신적 경선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지난 6일 영광농협에서 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본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로 국민참여선거인단을 구성해 투표로 결정키로 했다.
본경선 의결권이 있는 시민공천배심원제는 “불안 요소가 있다”며 도입하지 않는 대신, 의결권이 없는 정책배심원제를 통해 후보와 정책에 대한 검증 역할만 맡기기로 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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