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중대산업·시민재해 사례 중심 실무 교육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3월 09일(월) 16:23
광주시는 9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무원과 위·수탁 사업자 소속 중대재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9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무원과 위·수탁 사업자 소속 중대재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장 등을 역임한 최은나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비교 △중대산업재해 수사 및 처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2부에서는 중대시민재해 1호 사건인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 대응에 참여했던 송경종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중대시민재해 주요 판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교육 이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한 상반기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해 교육 효과와 현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365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각 부서와 기관에서 안전 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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