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란 사태 대응’ 석유판매업소 합동점검

자치구·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반 구성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3월 10일(화) 09:46
광주시는 ‘이란 사태’로 국내 석유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10일부터 석유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국내 석유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짜 석유 제조·유통이나 정량 미달 판매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치구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석유 유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일반대리점과 주유소 등 고위험군 석유판매업소다. 점검반은 가짜 석유 판매 여부와 품질 부적합 석유 유통, 정량 미달 판매 등 석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국면에서 불법 석유 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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