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고흥서 농기계 순회수리·안전점검

정비단·전문기술자 참여…120여대 무상 정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3월 10일(화) 13:58
농협 전남본부는 10일 고흥군 풍양농협에서 ‘2026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농협 전남본부는 10일 고흥군 풍양농협에서 ‘2026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수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영농 준비를 돕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작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접수된 트랙터와 경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예취기, 동력운반기 등 농기계 120여대를 대상으로 무상수리와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문기술을 갖춘 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농기계 생산업체 기술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부품 교체와 정비,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호남자재유통센터는 필요한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며 원활한 정비 작업을 지원했다.

전남본부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정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가 영농철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심협력의 자세로 농업 현장을 적극 지원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는 지난해에도 농기계 350여대에 대한 무상수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해 400여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지역에 긴급 정비 인력을 투입해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 농가의 조기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3118729532214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3월 10일 17: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