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과 국가유산 보호 문화 조성 '앞장'

대동문화재단-광주이주여성연합회 맞손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3월 11일(수) 18:42
(사)대동문화재단이 광주이주여성연합회와 손잡고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대동문화재단(대표이사 조상열)이 광주이주여성연합회와 손잡고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7일 열린 ‘3월 8일 여성의 날 118주년 기념식 및 2026년 광주이주여성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대동문화재단은 광주이주여성연합회와 함께 ‘이주민문화유산지킴이’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시민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고,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주체로서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동문화재단은 이번 발족을 기점으로 이주민들과 함께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결합해 국가유산 보호의 저변을 넓히고 화합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공동체 화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바수 무쿨 유니버설문화원 원장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공동체와 지역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동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공동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여성인권선언문 낭독, 이주민 패널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주민과 지역민이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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