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네 마녀의 날’에도 0.5% 하락 마감

개인 2조3000억원 매수 방어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3월 12일(목) 17:36
12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6.70p(0.48%) 내린 5583.25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을 맞은 12일 코스피가 큰 변동성 없이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30p(0.75%) 내린 5567.65로 출발해 26.70p(0.48%) 내린 5583.2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한때 5629.07까지 올랐지만, 다시 하락세에 머물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33억원과 2조2781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2조34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가지수 선물·옵션과 개별 주식 선물·옵션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었다.

보통 네 마녀의 날에는 파생상품과 관련해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쏟아지면서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동 전쟁과 더불어 네 마녀의 날까지 겹쳐 변동성 확대의 우려가 제기됐지만 개인의 강한 순매수가 이를 제한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1.57p(1.02%) 오른 1148.4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4.83p(0.42%) 내린 1132.00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지만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10억원과 5449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6054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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