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현 "내외국인 카지노·경정장 유치" 해외 카지노 관광 수요 국내 흡수…동북아 관광 거점 구상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3월 16일(월) 1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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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은 16일 “현재 국내 카지노 제도는 외국인 전용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관광객 상당수가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 카지노 관광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광 소비와 세수가 해외로 유출되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관광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특히 동북아 관광 시장 경쟁이 빠르게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이 오사카 인공섬 유메시마에 대형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MGM 오사카 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북아 카지노 관광 시장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일본이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추진하며 관광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역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전남과 광주의 해양·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한 복합 관광·레저 산업을 육성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관광 수요를 국내로 되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지노 도입에 따른 사행성 논란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와 공공 관리 체계를 병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카지노 운영을 엄격한 관리 시스템 아래 두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세수 확대라는 정책적 목적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이다.
주 의원은 또 전남의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모터보트 경주를 기반으로 하는 경정장을 도입해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과 국제 관광 이벤트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주 의원은 “전남과 광주는 풍부한 해양과 문화 자원을 갖춘 관광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카지노와 해양레저 산업을 결합한 복합 관광·레저 산업을 통해 동북아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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