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 4호선 SE 사업 수주

광주2호선 수행 경험 바탕…68억 규모 프로젝트 참여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3월 16일(월) 15:18
광주교통공사가 광주를 넘어 대구 도시철도 건설 사업까지 참여하며 철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대구교통공사가 발주한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의 시스템엔지니어링(SE) 용역’ 입찰에 참여해 지난 12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동구 봉무동을 잇는 총 연장 12.6㎞ 구간과 정거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4월부터 2031년 11월까지 약 67개월이며, 계약금액은 약 68억 원 규모다.

광주교통공사는 ㈜지이테크놀로지를 대표사로 하는 4개사 컨소시엄에 참여해 시스템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스템엔지니어링(SE)은 도시철도 건설 과정에서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철도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성능을 통합하며 안전성과 인터페이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용역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RAMS(신뢰성·가용성·유지보수성·안전성) 관리, 전자파 간섭 및 적합성 관리, 소음·진동 관리, 형상 및 소프트웨어 관리 등 시스템 요소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가 포함된다.

문석환 사장은 “이번 대구도시철도 4호선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 수주를 통해 지난 22년간 축적된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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