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양돈농장서 ASF 발생…전남도 긴급 방역 반경 10㎞ 이동제한·정밀검사…24시간 일시이동중지 발령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3월 17일(화)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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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초동방역 |
전남도는 16일 함평군 신광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신속히 살처분하고, 청소와 소독을 통해 주변 지역 환경오염을 차단하는 사후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에 있는 양돈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시설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동시에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지역 내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가 차단방역 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함평군 내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 축산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해 17일 오후 11시3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일제 소독과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섰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을 철저히 통제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6일 기준 올해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총 24건이며, 전남에서는 영광·나주·무안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사례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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