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사회, 치매환자 위치확인 장치 지원

치매안심센터에 500만원 상당 배회감지기 전달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3월 19일(목) 13:26
목포시의사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 및 기념식에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약 500만원 상당)를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했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의사회는 최근 정기총회 및 기념식에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약 500만원 상당)를 목포시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보건소장, 하당보건지소장, 치매보건팀 등 시 관계자와 목포시의사회 회원, 외부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실종 예방은 물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센터를 통해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미 하당보건지소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가족들에게 큰 불안과 어려움을 주는 문제다”며 “목포시의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원 목포시의사협회장은 “지역 의료인으로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감지기 지원과 배회인식표 보급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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