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亞 전통 축제 나브루즈로 '봄맞이' ACC, 21일 문화정보원서…타지키스탄 공연·음식 체험 둥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 2026년 03월 19일(목)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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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시크탄 카눈 연주자 굴자몰 조이도바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2026 ACC 나브루즈(Navruz) 축제’를 오는 21일 문화정보원에서 선보인다.
‘나브루즈 축제’는 중앙아시아 문화를 대표하는 타지키스탄에서 새해를 기념하는 행사다. 나브루즈는 봄의 시작을 새로운 한 해의 출발로 삼는 의미로, 자연의 순환 속에서 희망과 화합의 가치를 나눈다는 뜻을 함의한다. 한국의 춘분과 같이 계절의 변화를 기념하는 문화적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서로 다른 문화권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나브루즈는 지역과 국가에 따라 ‘나우르즈’ 등 다양한 이름과 방식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타지키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중심으로 그 고유한 의미를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ACC와 주한타지키스탄대사관이 문화협력 프로그램으로 함께 마련했으며, 축제에는 타지키스탄 현지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타지키스탄 고유의 예술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이날 오후 2시 문화교육실5에서는 고려인네트워크 김림마의 이사의 참여로 전통공예품 제작 워크숍이 이뤄진다. 오후 3시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는 카눈 연주자 굴자몰 조이도바, 타지키스탄 국립 필하모닉 산하 국립무용앙상블 Lola(튤립), 음악인 수루수 홀로브, 니고라 홀로바가 꾸미는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타지키스탄 전통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ACC는 그동안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를 중심으로 양국 작가들이 참여한 그림책 공동 제작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타지키스탄과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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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6 ACC 나브루즈 축제’를 21일 문화정보원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일 타지키스탄 국립 필하모닉 산하 국립무용앙상블 Lo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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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전당장은 “‘나브루즈’는 서로 다른 문화권이 새봄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기념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전통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과 타지키스탄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욱 깊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CC는 아시아 각국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한 사전 신청이나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전통공예 워크숍과 공연은 좌석 및 체험 재료 준비 등에 제한이 있어 사전 신청을 권장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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