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지역협력협의회 위촉…활동 본격 시동

문화정책·협력 등 전문가 18명 임기 1년
지역 문화예술기관 협업…상생·발전 기대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3월 23일(월) 18:35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최근 회의실에서 ‘2026 ACC-지역협력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 협력에 나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최근 회의실에서 ‘2026 ACC-지역협력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 협력에 나섰다.

‘ACC-지역협력협의회’는 ACC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생태계 강화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지역 전문가 22명으로 구성한 지역 특화 문화예술 협의체다. ACC는 이 협의회의 추천으로 지난 2월 복합전시6관에서 ‘파편의 파편: 박치호·정광희’ 전시를 개막하는 등 이들이 제안한 의견을 ACC 운영 전반에 반영했다.

올해는 ACC의 운영 핵심 키워드인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협력’ 및 정부 국정과제인 ‘문화로 지역 성장’과 ‘문화예술 지원체계 개선’을 실행하기 위해 2기 위원을 구성했다.

올해 위촉된 2기 위원은 문화정책, 지역 협력, 콘텐츠, 문화예술 분야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ACC는 ACC-지역협력협의회가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협업을 통한 우수한 인적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ACC의 콘텐츠로 활용할 뿐 아니라 지역 예술가와 단체의 참여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ACC의 상생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욱 전당장은 “ACC가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문화 거점이자 대표 관광지가 된 이유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문화자원과 역량 때문”이라면서 “이제는 지역의 자생력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강화를 위해 잠재력 있는 문화자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ACC의 책무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당장은 “특히 ACC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에 있어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지속적인 K-컬처의 성공 원천을 지역 문화에서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촉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앞으로 ACC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74258526533294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3월 26일 18: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