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건국동 주민자치회 ‘소통 한마당’

위원 40여명 참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설명도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3월 23일(월) 18:51
광주 북구 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을 위한 ‘2026 건국동 주민자치회 소통ㆍ역량 강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 북구 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
광주 북구 건국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건국동 제2기 주민자치회(회장 장현종)는 지난 21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에서 ‘2026 건국동 주민자치회 소통·역량 강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외부 행사는 철저한 준비 속에 원활히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생일을 맞은 위원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전문강사 초청 강의를 시작으로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조별 ‘우리 마을 이야기 나누기’, 마니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을 의제 발굴 방법을 공유하고 서로 간 유대감을 높이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숙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외부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광주시 관계자가 참석해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의 북구 효령동·용전동·용강동 일원 이전 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약 314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첨단 물류 거점으로 조성되며, 오는 203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2일 효령동에서 건국동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현종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아 행정기관과 협력한다면 지역 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의 만족과 행복,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건국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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