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향상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지원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 2026년 03월 24일(화)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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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라는 뜻으로 이같은 콘텐츠는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을 위해 영상콘텐츠의 화면해설 및 수어통역화면을 함께 표시한다.
호남지역 대표 미디어 공공기관인 광주센터는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2025년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총 13편의 영상콘텐츠를 화면해설과 수어통역화면을 제작, 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와 광주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에서 선보여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어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화면해설 및 수어통역화면을 지원한다. 지역에서 영상콘텐츠 제작활동을 하고 있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예산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orirose@kcmf.or.kr)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콘텐츠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배리어프리 제작단의 활동을 통해 화면해설 및 수어통역화면으로 제작된다. 무료로 제작 지원되며 특별히 영화제 출품예정작이나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방영예정작이 선정될 경우 우선 제작 지원할 전망이다. 이처럼 제작된 콘텐츠는 시각 및 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지역의 공동체 상영회 등에서도 상영될 수 있다.
최유명 센터장은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나 시청자가 제작해 방영되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등은 상대적으로 장애인방송의 사각지대다. 아울러 사회구성원들의 장애인방송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작은 노력이 지역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과 장애인방송의 인식 확산에 귀하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돼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한 지원 및 미디어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현재 광주를 포함해 부산, 인천, 서울 등 12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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