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눈에 띄네 가정 내 소형 스피커 활용…응급상황 대응 강화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 2026년 03월 26일(목) 0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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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이 농촌과 산간지역에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 사진제공=장성군 |
25일 군에 따르면 기존 마을방송은 옥외 스피커를 통해 전달돼 넓은 지역에서는 음성 전달이 불명확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가정 내 소형 스피커를 활용하는 양방향 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방송 전달력을 개선하고 있다.
‘스마트 양방향 마을방송’은 집 안에서 방송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덕분에 자리를 비운 사이 방송된 내용도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다.
편의성도 높다. 기존 마을방송은 장비가 갖춰진 마을회관까지 이장이 찾아가 방송을 해야 했지만, ‘스마트 양방향 마을방송’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든 방송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피커 상단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소방서, 보호자 등 미리 설정해 둔 연락처로 위급상황을 즉시 알려준다.
이 같은 기능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황룡면과 북일면, 북하면 등에 총 4372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로 456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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