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훈회관 신축 건립 공모사업 선정

국비 2억5000만원 확보…사업 본격화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3월 30일(월) 00:24
광양시는 2026년도 지방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국비 2억5000만원이 최종 반영돼 장기간 표류해온 보훈회관 신축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제공=광양시청
광양시는 2026년도 지방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국비 2억5000만원이 최종 반영돼 장기간 표류해온 보훈회관 신축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국비 확보는 그동안 부지 불확실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보훈회관 신축 사업의 부지를 최종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장기간 지연돼 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 보훈회관은 1992년에 건립된 시설로, 전남도에서 1990년대에 지어진 유일한 보훈회관이다. 대부분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고려할 때, 노후 시설로 인한 이용에 불편이 있고 안전 우려가 있어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 보훈회관이 건립되면 지역 내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과 예우 여건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추가 국비 확보와 지방비 매칭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근휘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장은 “오랜 시간 염원해 온 보훈회관 신축 사업이 본격 추진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 건립될 보훈회관은 교통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조성돼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보훈단체 간 화합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소명”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보훈단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보훈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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