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향연’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성료 힐링·사찰음식 체험 어울림 한마당…관광객 발길 이어져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
| 2026년 03월 30일(월) 1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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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봄 나들이객들의 북적거림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강진군 |
천년고찰 백련사의 동백숲을 배경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과 힐링, 체험이 결합된 축제로 운영돼 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과 봄나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 전반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특히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큰 주목을 받았다. 사찰김밥, 무스비 등 사찰음식 판매와 체험부스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렸으며, ‘제6회 백련사 사찰음식 경연대회’는 전통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메뉴가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축제에 처음으로 동백숲 앞에 무대가 세워지며 프로그램 또한 다채로워졌다.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이 열려 많은 관광객이 직접 무대에 섰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붕어빵 선발 대회’가 열려 축제에 방문한 가족들과 다른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동백숲 버스킹 공연은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백련사와 동백숲의 자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백련사부터 해월루까지 이어지는 ‘동백숲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들이 숲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백숲 투어는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제3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동백숲의 아름다움과 사찰음식의 가치를 함께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강진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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