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위축…한달만에 지수 80대로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3월 30일(월) 17:00
제조업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80대로 내려왔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6년 3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0.7로 전월보다 9.8p 하락했다.

지난 1월(83.7, 5.4↑)과 2월(90.5, 6.8↑) 두 달 연속 상승 후 하락전환이다.

CBSI는 기업경기 실사 지수(BSI)중 업황·생산·자금 사정 등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100)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3.8로 전월에 비해 4.3p 상승했다.

이번 달 기준 전국 평균은 제조업 97.1로 전월과 동일하고 비제조업 92.0으로 0.2p 하락했다.

매출과 재고, 신규 수주를 종합한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2로 지난달보다 12p 급락했다. 생산지수(61), 매출지수(56), 신규수주지수(68)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23p, 14p, 7p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인력난·인건비 상승(+8.6%p), 수출부진(+1.6%p) 등의 비중이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경쟁심화(-12.4%p), 불확실한 경제상황(-9.6%p)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4.7%p), 인력난·인건비 상승(+2.9%p) 등을 꼽았으며 내수 부진(-2.4%p), 계절적 요인(-2.4%p) 등의 비중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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