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구직단념 청년에 최대 350만원 지원

취업 역량 강화 등 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

곡성=김유번 기자 hnnews1@gwangnam.co.kr
2026년 03월 31일(화) 00:11
곡성군청사. 사진제공=곡성군청
곡성군이 구직 과정에서 지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은 곡성군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미래기술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곡성읍 ‘비빌언덕25(읍내25길 2-1)’를 거점으로 운영되며 1대 1 밀착 상담·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은 ‘경쟁이 아닌 지지하는 관계망’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 취업 교육을 넘어 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로 나눠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청년에게는 과정별로 수당과 인센티브가 차등 지원된다. 세부 지원액은 단기 과정 이수 시 50만원, 중기 과정 참여수당 150만원 및 이수·취업 인센티브 포함 최대 220만원, 장기 과정 참여수당 250만원 및 이수·구직활동·취업 인센티브 포함 최대 35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문답표 21점 이상)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곡성군은 지역특화청년 제도를 통해 일부 대상에 한해 만 49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곡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도전에는 자금과 경험뿐 아니라 나를 믿고 지지해 줄 든든한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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