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게임기업 글로벌 성과 창출

㈜웨이코더, 북미·유럽 시장 진출…일본 게임사 퍼블리싱 계약도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6년 03월 31일(화) 18:02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게임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31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흥원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TGS)’에 참가해 전남지역 게임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퍼블리싱 및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기업은 ㈜웨이코더이다.

㈜웨이코더가 개발한 콘솔 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행사 현장에서 글로벌 퍼블리셔와 투자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일본 주요 게임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계약은 단순한 판권 판매를 넘어 현지화(Localization), 마케팅, 유통 전반을 포함한 글로벌 퍼블리싱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전남지역 게임 콘텐츠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하반기에도 주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참가 지원 및 역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도내 게임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웨이코더의 성과는 전남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비즈니스 매칭 △현지 마케팅 지원 등 지역 게임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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