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첫 중앙선대위 광주서 개최

용혜인 대표, 호남 진출 의지 다져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6년 03월 31일(화) 18:38
기본소득당은 31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소득당이 올해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광주에서 갖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기본소득당은 31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용혜인 선대위원장, 선대위원들과 함께 문지영·박은영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 김철호 전북특별자치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전국 단위 중앙선대위 회의를 광주 현장에서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기본소득당의 호남 진출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용혜인 대표는 “전국에 인터넷망을 구축했던 혁신가 김대중처럼 혁신에 과감히 투자해야 할 때”라며 호남을 국내 인공지능 첨단산업의 선두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전남광주특별시 통합 지원금 20조원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기본소득 투자금이 되도록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자들도 각오를 다졌다.

박은영 후보는 “기복소득당이 광주의 제1야당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고, 문지영 후보는 “생산 혁신만으로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없다. 기본소득이라는 분배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해다.

이날 선대위는 후보자추천위원회 설치와 지방선거 기금 집행방침을 심의·의결했다.

용혜인 대표는 “기득권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후보를 직접 발굴하고, 기본소득을 공약하는 후보라면 초당적으로 연대하겠다”며 “전국이 기본소득 공약으로 들썩이는 지방선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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