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한수제, 봄빛으로 물든다

제12회 벚꽃축제 4일 개막…체험프로그램 풍성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4월 02일(목) 00:40
한수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벚꽃 터널을 누비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 금남동이 한수제 일원을 벚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2일 나주시 금남동에 따르면 4일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서 ‘2026년 제12회 한수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한수제는 금성산 자락을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과 저수지를 둘러싼 벚나무 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수면에 비친 분홍빛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한수제 물레길과 경현길을 따라 걸으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물레길은 길이 800m로 기존 임도와 연결된 총연장 1.8㎞ 순환형 산책로이며, 경현길은 편도 2.5㎞ 구간의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벚꽃 모아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는 나주의 대표 봄 축제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요술풍선 만들기, 양모&스트링 아트, 명패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지점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다.

고미화 한수제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한수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봄의 설렘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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