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치유농업 ‘품질인증’ 현장 점검 나서 순천 가천산방 방문…우수시설 육성·서비스 연계 확대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4월 02일(목)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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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이 순천 가천산방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순천시 치유농업시설 ‘가천산방’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가천산방은 농촌진흥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획득한 곳이다. 이 인증은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내 우수 시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환경과 인적 자원, 프로그램 운영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9년 1월까지다.
전남에서는 올해 순천을 비롯해 담양, 화순, 해남, 함평, 완도 등 8개 농장이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적으로는 91개소가 선정됐다.
가천산방은 녹차를 활용한 수제차 체험과 녹차밭 산책을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외 교육장과 편의시설을 갖춰 체험·휴식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유농업 현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치유 자원 활용 실태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인증 농장을 거점으로 치유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소방서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온라인 홍보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품질인증을 통해 전남 치유농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농장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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