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창농기업 스케일업 지원 본격화

14개 기관 협약…청년농 창업기업 성장 체계 구축
맞춤형 컨설팅 통해 시장 안착·지속 성장 지원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4월 06일(월) 13:26
창농기업 다자간 업무협약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청년농업인의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농업기술원은 6일 유망 창농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창농기업 스케일업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는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대상기업인 화순 ‘산들녘’, 해남 ‘황금밭영농조합법인’, 무안 ‘아따달다’ 등 3개 창농기업이 포함됐다. 여기에 (사)전남벤처포럼, ㈜아이디어파트너스, ㈜이앤티이노베이션, (유)글로벌경영아카데미, ㈜디앤특허법률사무소, 양효석공인회계사무소, 주재영 전문개인투자자 등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업 성장 전반을 지원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을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창업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청년농업인을 기업가로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에는 경영, 기술, 투자, 특허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초기 시장 진입과 성장 단계 전반에 걸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기대감이 나타났다. 산들녘 김아랑 대표는 “전문적인 컨설팅과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행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창농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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