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AI 접목 농업인재 양성 본격화

친환경농업·AI 마케팅 과정 신입생 79명 입학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4월 08일(수) 00:49
신안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1004섬농업대학 입학식’가졌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이 친환경 농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1004섬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과 AI농산물마케팅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79명의 신입생이 오는 12월까지 교육 받는다.

‘친환경농업 과정’은 재배 이론부터 자재 제조 실습은 물론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AI농산물마케팅 과정’은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유통 전략 수립과 스마트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활용 등 실전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입학식은 1부 입학 허가 선언과 대표 선서, 격려사 등에 이어 2부에서는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농업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되며 신입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숙현 신안군 농어촌진흥과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친환경 농법과 AI 마케팅은 신안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며 “입학생들의 도전이 실제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09년부터 농업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00여명에 달하는 농업전문경영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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