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로 만나는 '전통음악·궁중무용의 미학' 국립남도국악원, 11일 오후 3시 진악당서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 2026년 04월 08일(수)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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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남도국악원은 11일 오후 3시 진악당에서 양주풍류악회, 정재연구회 초청공연 ‘해설이 있는 토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제공=국립남도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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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이 있는 토요상설공연’이 11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국립남도국악원 |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국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문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와 해설을 통해 각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설명하며, 전통 공연예술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설은 주재근 대표(정효문화재단·한양대 겸임교수)가 맡는다.
공연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의 대표적인 기악곡과 궁중무용, 가곡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천년만년 수명이 이어지길 기원하는 기악 합주곡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조선 궁중무용의 대표작 ‘춘앵전’과 ‘무고’, 전통 성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남창가곡, 맑고 고아한 선율의 ‘청성곡’, 그리고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을 기원한 ‘수제천’ 등 우리 전통예술의 정수를 담은 작품들이 공연된다.
연주에는 전통음악의 깊은 풍류를 이어가고 있는 양주풍류악회가 참여하며, 궁중무용 연구와 전승에 힘쓰고 있는 정재연구회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궁중무용 춘앵전은 무용가 이미주가 출연해 섬세하고 우아한 궁중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풍류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선조들의 풍류 정신을 이어가며 전통음악의 멋과 품격을 현대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소속 회원으로 거문고 명인 정대석, 피리 명인 정재국, 대금 명인 임진옥 등 내로라하는 국악계 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정재연구회는 궁중무용과 의식무를 연구·보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지속하며 전통예술의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예술의 깊은 미학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음악과 궁중무용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장등문화센터(고군면 오일시)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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