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 활용 '콘텐츠 협력' 맞손

亞문화전당·광주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문예진흥 목표 생태계 발전 시너지 기대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4월 10일(금) 16:02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재)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황인채)은 10일 ACC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재)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황인채)은 10일 ACC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CC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 협력’을 주요 과제로 삼고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협력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 첫 번째 협력 기관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인 광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개발에 나선다.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올해 초 각 사업 계획을 미리 공유하며, 공동 협력 사업 추진, 인적 자원 및 콘텐츠 사업 교류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ACC는 지역 예비 예술가 전시, 책 읽는 ACC, 시각예술 레지던시, ACC 시즌 예술인, ‘시간을 칠하는 사람’ 공연 등 사업 협력을, 광주문화재단은 아트 광주와 디어 마이 광주,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문화 다양성의 날 등 사업 교류를 제안하는 등 전시, 공연, 교육, 축제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두 기관은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성공적 조성에 기여’라는 동일한 설립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ACC와 광주문화재단의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가기관과 지자체 출연기관이 힘을 모은 모범 사례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ACC가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 기관들의 교류·협력 ‘허브’기관으로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통해 광주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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