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학연금, 공공기관 첫 ‘AI 혁신자문위원’ 도입 ‘티-쌤’ 혁신보드 합류…휴먼-AI 협력 거버넌스 구축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2일(일)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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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
12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공단은 인공지능 기반 자문위원 ‘티(T)-쌤(Ssaem)’을 혁신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하고, 내부 혁신기구인 ‘혁신보드(Board)’에 참여시킨다. 티-쌤은 사학연금 영문 약자 ‘TP’와 교직원 호칭 ‘쌤’을 결합한 이름으로, 데이터 분석과 정책 제안을 수행하는 ‘지능형 조언자’ 역할을 맡는다.
사학연금은 AI에 ‘연금과 경영을 두루 이해한 입사 10년 차 에이스 직원’이라는 페르소나를 부여해 조직 내 수용성을 높였다. 기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업무 환경에 녹여내기 위한 전략으로, 신뢰와 고객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AX 전환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티-쌤은 혁신보드에서 내부 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 분석을 제공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일방향적 기술 도입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의 경험과 AI의 분석 역량을 결합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사학연금은 이번 도입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AX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외부적으로는 대국민 연금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의 휴먼-AI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안착시켜 혁신 평가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티-쌤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 수단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능형 조언자”라며 “이번 협력 모델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능형 연금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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