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후보, ‘모든 세대 통합하는 생활문화 5대 약속’ 발표

영산강~섬진강 잇는 자전거길 ‘전남광주 그린 루프’ 완성
30분 안에 즐기는 파크골프장·공공 풋살장 등 확대 추진
"나눔·연대 공동체 완성…모든 세대 어우러진 행복 전남광주"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4월 13일(월) 14:12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청년과 어르신 등 모두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세대 통합 생활문화 5대 약속’을 내놓았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13일 “청년은 기성세대를, 어르신은 젊은이를 불편해하는 등 세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5·18 주먹밥으로 대표되는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남광주는 달라야 한다”고 밝혔다.

세대 간 연대와 어우러짐을 위해 그가 내놓은 첫 번째 약속은 영산강과 섬진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활용해 광주 도심에서 전남 주요 도시까지 달리는 ‘전남광주 그린 루프(Green Loop)’ 완성이다.

이를 위해 광주 백운광장~송암산단 간 도심 25㎞ 순환 자전거길을 완성하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까지 15㎞ 녹색 길을 신설한다. 나주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52.1㎞를 정비, 광주~혁신도시~영산강 하구까지 이어지는 ‘남도 물길 자전거길’를 완성한다.

순천 순천만국가정원~동천하구습지 간 생태 자전거 길을 섬진강 종주길과 연결한다. 매년 봄·가을, 온 시민이 자전거와 보행으로 함께 달리는 ‘남도 그린 라이드(Green Ride)‘ 축제를 열어 세대간 통합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전남광주 어디서든 30분 안에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2030년까지 명품 파크골프장 50여 곳을 조성하고, 주요 거점지역에 야간 조명을 갖춘 공공 풋살장을 세우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달리지 않고 걸으면서 즐기는 50세 이상 중장년·노인 전용 ‘워킹 풋살(Walking Football)’ 경기장도 건설한다.

광주 중외공원 생태예술놀이터와 같이 아이와 부모,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생태예술문화 놀이터’를 비롯해 순천만정원 같은 명품 정원을 전남광주 전역에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것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사람과 세대의 통합”이라며 “청년과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한 데 어우러져 함께 행복한 전남광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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