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진입 막히자 흉기로 자해…20대 남성 검거

경찰, 20대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4월 13일(월) 16:56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자해를 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은 20대 A씨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광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흉기를 든 채 배회하다 자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경기가 진행 중이던 경기장 내부로 진입하려 했으나 출입문에서 관계자에게 제지당하자 인근 계단으로 이동해 자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6시29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보호기관에 입소시킨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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