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북구청장 김주업·광산구청장 정희성 후보 확정 "민주·진보 양날개로 호남 미래 열겠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3일(월) 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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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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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성 |
진보당 광주시당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모바일 당원 투표 결과 이같이 후보가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는 김주업 후보와 민주당 신수정 후보, 광산구는 정희성 후보와 민주당 박병규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김주업 후보는 이번 선거를 “호남에서 민주와 진보가 함께 작동하는 정치 구조를 만드는 선거”로 규정하며 북구 자치시 승격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직접교부세 확대와 복지특별구역 지원법 제정을 통해 재정 기반을 확충하고, 예산 2조원 규모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20평형대 임대주택 1천호를 월 10만원 수준으로 공급하고, 광주역 일대 행정타운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희성 후보는 민주당 중심의 지역 정치 구조를 겨냥해 “경선 통과가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지역 정치의 변화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역시 광산구 자치시 승격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재정·행정 권한 확대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요양원’ 조성, 러너스테이션 설치, 농민수당 240만원 지급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내놨다.
진보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 중심 구도에 변화를 만들고 ‘제2당’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따라 광주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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