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재해로 숨진 이주노동자 49재 엄수 광주·전남 노동단체 "인권침해 개선 집중"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 2026년 04월 13일(월) 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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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노동단체는 13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영암 대불산단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이주노동자를 기리는 49재를 전남도청 앞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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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노동단체는 13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영암 대불산단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이주노동자를 기리는 49재를 전남도청 앞에서 열었다. 사진제공=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
영암 대불산단에서 일하다 사망한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2명을 추모하는 49재가 전남도청 앞에서 엄수됐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노동단체는 13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영암 대불산단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이주노동자를 기리는 49재를 열었다.
이날 49재는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24일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두옹반탄, 28일에는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톰소띠에가 영암 대불산단에서 일하다 사망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권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상용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함께 바꾸겠다는 결의의 마음을 담아 49재를 진행했다”며 “전남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침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동자 없는 전남경제는 상상하기 어렵다”며 “노동착취를 멈추고, 건강과 안전 증진을 위해 행정당국의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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